한맥투자증권, 7개 증권사와 주문실수 이익금 반환합의
2013-12-19 08:45:15 2013-12-19 08:49:0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옵션투자 주문실수로 파산 위기에 놓인 한맥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들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금액 전액을 돌려받게 됐다.
 
19일 한맥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은 한맥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로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7개 회원사들과 착오거래에서 발생한 특별이익과 특별손실에 대해 전액 원상 복구하는데 합의했다.
 
다만 착오거래의 상세한 거래 내역은 아직 확보되지 않아 7개 회원사들로부터 환급받을 금액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맥투자증권은 "사고 당일 주문 PC의 변수값 설정 오류로 착오주문이 실행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회원사들이 착오거래 특별이익 환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준 것은 이번 거래가 명백한 착오였다는 또 다른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한맥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로 발생한 총 손실액은 총 426억원이며 17일 기준 결제미납대금은 41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맥투자증권은 "외국의 거래 상대방과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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