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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외국인·PR 매도에 1960선도 '위태'
2013-12-12 13:59:26 2013-12-12 14:03:1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에 1960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12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 17.72포인트로 내린 1960.2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00억원 가까이 팔고 있고 개인은 2400억원 매수우위다.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다 360억원 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04억원과 1929억원으로 전체적으로 2034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창고,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업종 만이 상승 중이고 건설, 기계, 전기전자, 보험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은 매각 이슈에 장중 10%대까지 급등했다 4%대 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매각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현대증권의 최대주주인 현대상선(011200)현대증권(003450)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진해운(117930)한진해운홀딩스(000700)와 합병설에 1%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전날보다 0.14%, 0.69포인트 내린 494.0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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