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캠코, 1117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3-11-30 09:00:00 2013-11-30 09: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캠코가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8건을 포함한 1117억원 규모, 39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85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감정가보다 저렴한 주거용 물건(자료제공=캠코)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