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또 다시 폭등하며 1000달러를 넘었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틴곡스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030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말(13.27달러) 대비 7661%나 급등했다.
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버블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과 지난주 있었던 미 의회의 비트코인 청문회로 인한 안도감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에서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 의회의 비트코인 청문회 이후 중국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에서도 다음달 중순중 인도의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등이 참여하는 비트코인 청문회가 열리고,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블랙프라이데이(Bitcoin Black Friday)' 행사가 예정돼 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열리는 비트코인 블랙프라이데이는 다양한 물품을 비트코인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비트코인 사용 활성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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