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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 닷새만에 반등..2000선 회복 시도
2013-11-22 10:57:42 2013-11-22 10:57:42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테이퍼링 우려와 뉴욕증시 훈풍이 기싸움을 벌이며 코스피지수가 제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1% 오른 2000.0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676억원을 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1억원, 4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2% 안팎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통신, 은행, 화학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디아이(003160) 급락에 의료정밀업종이 3% 넘게 하락했고 운수창고와 증권업종이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에게 추가 배상을 하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에 하락했지만 약보합 정도로 낙폭은 크지 않다.
 
SK하이닉스(000660)는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나흘만에 반등하며 2% 가까이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 인상 호재에 더해 6조원 규모의 부채 절감 대책까지 발표하면서 2%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1% 오른 503.63을 기록 중이다.
 
3D프린터 기술로 만든 인공기관을 인체에 삽입하는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는 소식에 TPC(048770)SMEC(09944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맥스로텍(141070) 등이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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