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버냉키 효과 없어..코스피 2020선 테스트
2013-11-20 10:11:34 2013-11-20 10:11:3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20포인트까지 밀려났다.
 
20일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22포인트(0.555) 내린 2020.42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매수로 출발했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다. 현재는 179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203억원 매도 우위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연설 소식이 국내 증시 개장 후 들려왔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 참석에 앞서 준비한 연설문을 통해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기 전까지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내 증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의료정밀, 통신, 은행, 전기전자, 운송장비 순으로 낙폭이 크다.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증권 등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6000원(1.07%) 내린 1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전일 강세를 보였던 완성차 주들은 1% 안팎의 조정 양상이다.
 
반면 NAVER(035420)는 사흘만에 상승 전환해 2.59%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해 현재는 0.25포인트(0.05%) 내린 505.2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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