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코스피지수가 내림세다. 미국 구제금융안에 대한 실망과 옵션 만기일을 맞은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주가는 방향을 잃은 모습이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6.50p(0.55%) 내린 1183.68에 거래를 시작해 1%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3.66P(0.95%) 오른 387.07에 장을 열어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2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2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사흘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137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에서도 1542억원에 이르는 매도 우위의 물량들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개인 만이 저가매수에 대한 기대로 168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에서 종이목재 업종이 강보합세인 것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철강금속이 1.97%의 하락률로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관련 업종들은 1.5%안팎의 하락세로 그 다음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운수장비 업종이 1%안팎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은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전일에 이어 소프트웨어 업종이 2.89%의 상승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차지,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건설도 1.79%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IT업종들도 1%대의 상승세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오늘 당초 예상했던 프로그램에서의 물량이 장 초반에 나오고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폭이 적어지면서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며 "당분간 미국과 중국 증시의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주가가 바닥을 여러 번 확인하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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