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GS, 내년도 실적 개선 주목"
2013-11-08 08:30:23 2013-11-08 08:33:5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8일 증권가에서는 GS(078930)에 대해 4분기 이익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 시황 부진으로 실적은 기대만큼 좋지 못했지만 내년부터는 실적과 주가 모두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는 GS칼텍스의 정유시황 개선, 고도화 설비 증설 효과가 반영되고 GS이피에스의 경우 제3 발전소 건설 효과 반영되는 등 핵심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된다"고 분석했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 시설 고도화 비율이 34.6%로 정유 3사 중 가장 높아 산업의 구조적인 수익성 하락에도 가장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올해 GS파워와 GS EPS 등 발전 자회사의 선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4분기에는 낮은 정제 마진으로 단기 실적 우려가 있다고 조언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9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직 정제 마진이 낮고 환율 하락 등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는 점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하지만 시기의 문제일 뿐 정제 마진은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7배 수준으로 내년의 실적개선을 감안하면 충분한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GS의 내년 영업이익은 GS 칼텍스와 GS EPS의 실적 개선 영향으로 9646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대비 30.1%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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