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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시리즈 일정 '확정'..삼성, 15일 볼로냐와 첫판
2013-11-06 21:43:44 2013-11-06 21:47:24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아시아 야구 클럽의 최강자를 결정짓는 '아시아시리즈 2013'의 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 대표로 나설 삼성은 15일 유럽 챔피언 클럽인 포르티두도 볼로냐와의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5일부터 대만 타이중서 개최되는 '아시아시리즈 2013'에 참가하는 삼성 선수단의 공식 일정을 확정·통보했다.
 
삼성은 15일 오후 1시(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포르티투도와 A조 예선 1차전을 진행한다.
 
포르티투도는 유럽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해 아시아시리즈에 처음 나서게 됐다.
 
아시아시리즈 주최측은 지난해까지 출전했던 중국 대신 유럽 최강팀을 불렀다.
 
삼성은 15일 경기에 이어 17일에는 대만시리즈 우승팀인 퉁이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타오위안구장에서 치른다.
 
B조는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대만 2위 팀인 EDA 라이노스, 호주리그 우승팀 캔버라 캐벌리로 구성됐다.
 
각 조예선 1, 2위 팀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크로스 토너먼트로 4강전을 치르며 결승전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열린다.
 
◇2013 아시아시리즈 일정. (자료제공=한국야구위원회(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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