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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장)보합권서 등락..정유주는 강세
2013-10-30 11:09:11 2013-10-30 11:12:52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2.17포인트(0.10%) 하락한 2126.69에 문을 연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9시59분(현지시간) 현재 10.94포인트(0.51%) 오른 2139.80에 거래되고 있다
 
인민은행(PBOC)이 2주만에 은행권에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단기 금리가 여전히 오름세를 지속했다는 소식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일 중국 단기 자금 금리 지표로 쓰이는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RP) 금리는 약 0.05%포인트(5bp) 오른 4.9470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 제 18기 중앙위원회 제 3차 전체회의(3중전회) 일정이 다음달 9~12일로 발표된 가운데,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산철강(-0.25%), 내몽고보토철강(-0.26%), 우한철강(-0.87%) 등 철강주가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밖에 중국 대형은행인 공상은행과 농업은행 역시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각각 전일대비 0.53%와 0.39%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신은행(0.77%), 초상은행(0.09%), 화하은행(0.38%) 등 중소형 은행주는 선전하고 있다.
 
중국 대형 정유업체 시노펙(0.92%)과 페트로차이나(0.26%)의 주가도 3분기 순익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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