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지금)OECD 경기지표, 70년대후 최악
2009-02-09 08:45:00 2009-02-09 09:14:18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1. OECD 경기지표, 70년대후 최악
 
첫 번째 소식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심각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경기지표가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최악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지난 6일자 분석에 따르면 30개 회원국의 경기선행지수, 즉 CLI는 지난해 12월 평균 CLI 92.9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2포인트 하락해 주요국들의 CLI 지수가 1970년대 수준까지 내려앉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말 CLI 수준은 경기 침체의 국면이 심화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의 선행지수도 침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IMF "중동 석유수출국 성장률 둔화될 것"
 
두 번째 소식은 중동 석유수출국들의 성장률에 관한 소식입니다.

국제 통화기구는 국제 원유가격이 떨어져 중동 석유 수출국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국제 원유 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중동 지역 석유 수출국들이 올해 입게 될 재정 손실이 3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중동ㆍ중앙아시아 담당 국장인 마수드 아흐메드는 중동 지역 12개 석유 수출국들이 올해 평균 3.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5.6%에 비해 약간 둔화된 수준입니다.

아흐메드는 또 IMF가 올해의 유가 전망치를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배럴당 50달러 선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 日재정상 "예산처리후 추가대책 검토"

마지막 소식은 일본 소식입니다.

일본 재정상은 일본의 경기침체가 더 심해질 경우에 추가 경기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사노 가오루 일본 경제재정담당상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경제대책 규모인 12조엔으로 충분할 것이냐는 논의가 나올 수 있다." 며 "추가 대책은 현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 면서 추가 경기 대책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요사노 재정상은 또 오는 16일 발표할 지난해 10~12월 국내총생산 잠정치에 대해서도 "상당히 나쁜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해외는 지금에서는 주요국들의 경기가 지난 70년대 이후 최악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 올해 중동 석유수출국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 마지막으로 일본의 추가 경기대책 가능성까지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해외는 지금이었습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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