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올해 요금 4.1% 인상 계획
요금인상 여부는 '아직'
2009-02-08 14:11:00 2009-02-08 18:37:31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4.1%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8일 발표한 '2009년 천연가스 도매공급비용 조정안'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가스 원료비가 ㎥당 537.33원에서 올해 565.74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도매요금을 현재 ㎥당 600.43원에서 625.17원으로 4.1%(24.74원) 올리기로 했다.
 
가스공사측은 천연가스 원료비가 28.41원이 증가함에도 비용절감과 해외사업 수익 등 자구노력을 통해 지난해 ㎥당 공급비용을 올해 59.43원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수입단가의 경우 1월 가격이 t당 740.5달러로 지난해 최고치인 900달러보다는 떨어졌지만 지난해 1월의 t당 620.9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상태다. 
 
또한 원료비 상승에 따라 가스요금도 그에 따라 인상되어야 하지만 지난해 요금 동결조치로 2조원의 미수금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가지 가스요금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요금인상이 언제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정부에서 최종결정하는 가운데 경기침체의 가속화가 요금을 올리는 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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