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대우조선해양 '톱픽'-이트레이드證
2013-10-23 08:11:46 2013-10-23 08:11:4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조선업종에 대해 에코쉽 설계 경쟁력에 따라 업체 간 차별화는 심화될 것이라며 현대미포조선(010620)대우조선해양(042660)을 추천했다.
 
이날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조선소를 평가할 때 연초 수주목표 대비 수주 달성률을 계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조선소가 보유하고 있는 설계인력의 수, 설계인력들의 평균 근속연수, 건조 경험이 풍부한 선종 및 프로젝트 등이 조선업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어떤 조선소든 품질과 성능을 무시하고 배를 만들 수만 있으면 수주를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 산업 환경은 조선소 간 에코쉽 디자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지금의 에코쉽 싸이클은 과거 상선시황과 달리 조선소 간 디자인 경쟁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조선소간 에코쉽 디자인 능력비교는 숙련된 설계인력의 수를 비교해야 하며 더 나아가 수주 선종의 경험이 많은 설계인력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비교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선박제조연비지수(EEDI) 규제로 인해 연비개선 효과가 없는 선박은 인도가 금지되기 때문에 조선업체 간, 또 한국 조선업 내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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