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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해화학, 글로벌 가뭄이 호재..'급등'
2009-02-06 11:2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남해화학이 세계적인 가뭄과 곡물파동의 영향으로 폭등하고 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감까지 형성된 모습이다.
 
6일 오전 11시15분 현재 남해화학의 주가는 전일보다 2650원(12.50%) 오른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가뭄현상 지속되면서 곡물 생산량이 줄었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비료 생산량을 늘리는 연쇄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며 비료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매출로 보자면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박영훈 연구원에 따르면 2007년 남해화학은 약 270억원의 매출을 거뒀지만 지난해는 약 2500억원을 거뒀다. 또 올해 매출 예상치는 28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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