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DB대우증권은 10일 엘티씨(170920)에 대해 수계박리액 시장 성장속도가 빨라지는데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대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용 박리액 시장의 2012~2015년 성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8.3% 수준으로 전망돼 안정적"이라며 "수계 박리액 시장의 성장 속도는 이를 상당폭 능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엘티씨는 2009년 수계 박리액 양산을 개시해 2012년 10월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 19.5%를 점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이며 동사는 업계 유일의 수계 박리액 공급업체다.
이 연구원은 "LED와 반도체 등 LCD 외 적용처의 비중이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대만으로의 거래처 다변화가 낙관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가격인하와 관련한 리스크도 제한적인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수계 박리액이 이미 유기계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박리액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기계 공급업체들의 가격부담을 감안할 때 가격인하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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