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곳은?
여의도 국회부근 ℓ당 1746원으로 최고
2009-02-04 11:31:00 2009-02-04 21:44:34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국회 인근에 위치한 한 주유소의 기름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www.opinet.co.kr)의 기록을 보면, 3일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값에 기름을 팔고 있는 주유소는 휘발유는 리터(ℓ)당 1746원에, 경유는 리터당 1567원에 팔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 근처의 A주유소였다.
 
이는 같은 영등포구 내에서 휘발유를 가장 싸게 파는 ㈜안국상사동주유소의 휘발유 값 리터당 1404원에 비해 342원이나 비싼 것이다.
 
이날 영등포구 전체 42개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값은 리터당 1514원이었다. A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구평균에 비해서도 리터당 179원 비싼 셈이다.
 
A주유소에 이어 휘발유를 비싸게 판 곳은 광진구의 B주유소(리터당 1733원), 강남구의 C주유소(리터당 1717원) 등이었다.
 
이날 서울 지역별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값을 보면, 중구(13개 주유소)가 1629원으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20개 주유소)가 1615원으로 2위였으며, 1위가 예상됐던 강남구(50개 주유소)는 1606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지역별은 물론, 같은 지역 내에서도 지대나 물가 수준 등 많은 변수가 있어 주유소별로 기름 값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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