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청도현대조선 매각으로 리스크 감소-유진證
2013-10-04 08:24:14 2013-10-04 08:28:00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유진투자증권은 4일 현대상사(011760)에 대해 청도현대조선 매각으로 연간 손실 130억원 축소 효과가 예상돼 리스크가 감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사는 청도현대조선 지분 매각으로 세전이익이 208억원 증가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청도현대조선 지분률 하락으로 현대종합상사의 청도현대조선 관련 연간 세전손실은 연간 약 200억원에서 약 7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현대종합상사는 청도현대조선 지분 96.36% 중 66.25%를 중국의 '산푸드집단'과 '국청홀딩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중국 컨소시엄이 부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1달러에 매각했다"면서 "향후 청도현대조선이 추진하는 8000만 달러의 유상증자에 현대종합상사는 2500만 달러 가량 참여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청도현대조선은 유상증자대금으로 대외차입금 (9월말 기준 8400만달러)을 상환해 현대종합상사가 청도현대조선에 제공한 지급보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또 "2014년 이후 예멘사업 배당금이 연간 6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고, 향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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