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부터 '기술특기병제' 확대 실시
중기 취업한 청년층 대상.."청년층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동시 해결"
2013-10-02 18:00:00 2013-10-02 18:00:00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정부가 청년층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동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맞춤특기병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맞춤특기병제'는 정부가 마련한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 직업훈련을 받은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군입대 과정에서 '기술특기병'으로 선발하고 전역 뒤 취업까지 지원한다는 내용.
 
현재도 중소제조업 직종과 관련된 군 기술병이 육군에만 4만명 정도 있긴 하지만 이를 좀 더 확대한 형태다.
 
정부는 내년도 1000명 규모로 이들을 선발한 뒤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 현장기능인력들이 군복무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뿌리산업, 전략산업, 산학연계 중소제조업을 병역지정업체에 포함시키고, 특성화고 졸업생과 중소기업 재직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관공서 공익요원도 산업기능요원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년도 공익요원 100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전환하고 2017년까지 1500명을 추가전환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와 동시에 공익요원이 빠져나간 관공서 빈자리는 '시간제일자리'로 돌려서 여성과 장년층에게 내놓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 일환으로 2일 발표한 것으로 정부는 그밖에도 산업단지의 공동복지시설과 정주여건 등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중앙, 지방, 민간으로 분산된 일자리 정보망을 맞춤형 DB를 구축해 통합한다는 방안을 같이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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