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이 보호주의적이며 역효과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브루턴 미국 주재 EU 대사는 이날 미국 정부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공공 사업을 벌일 때 미국산 철강 제품만을 사용토록 제한하는 ‘바이 아메리카’ 조항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1월 보호주의를 배척키로 한 각국 정상들간의 합의를 어기면 세계가 보호주의의 악순환에 빠져 경제침체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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