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허베이 그룹 합작 사업 '긍정적'-현대證
2013-09-25 08:09:21 2013-09-25 08:13:0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포스코(005490) ICT가 허베이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25일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작법인은 허베이 그룹 내 5개 철강공장 내 조명 등을 우선 공급하게 되고 해당 지역의 가로등 교체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며 "산업용 LED조명의 경우 약 2~3년의 수명주기를 가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안에 두 업체가 50%씩 투자해 당산 포항 신형광원 유한공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에 따라 LED 사업 외에도 중국 철강업체들의 설비 현대화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이번의 합작사업으로 중국의 철강설비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는 LED사업 이외에도 무인크레인시스템 구축사업, 물류자동화,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환경시스템 등의 9개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사업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합작으로 LED 사업부문의 성장이 빨라지고 중국의 철강인프라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동사가 받는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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