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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 올 영업익 최고치 경신-대신證
2013-09-24 08:03:35 2013-09-24 08:07:1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대신증권은 24일 코리아써키트(007810)에 대해 올해 실적이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연결기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84억원, 5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17.4%씩 성장하는 등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코리아서키트는 메인기판(HDI)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보급형 스마트폰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한 패키징 부문의 매출 가세로 다른 휴대폰 부품업체보다 견조한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리아써키트가 확보하고 있는 '전층 IVH' 기술이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4, 갤럭시노트3등 프리미엄급 모델에 적용되면서 경쟁사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장·단기적 실적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470억원, 1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5%, 28.8%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3% 늘어난 6572억원, 영업익은 4.8% 늘어난 54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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