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2013)'연금정책 코디네이터' 이병래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2013-09-25 06:00:00 2013-09-25 06: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금융위에 우리나라 사적연금 제도 개선을 총괄할 연금팀을 신설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직접 지시로 출범한 연금팀은 개인연금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등 각 부처에 산재한 사적연금 제도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사진)은 이 연금팀을 지휘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이 국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의 길에 들어섰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공부를 지속해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재무부 국제금융국과 증권국, 경제정책국을 거쳤고,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로 옮겨 시장조사과장,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을 지냈다.
 
지난 2006년 금융위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지내다 국가경쟁력강위원회에 파견돼 금융선진화국장을 맡았다.
 
그는 이후 기획재정부로 전출돼 몽골 중앙은행 총재자문관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금융위에 복귀해 대변인을 지내다, 올해 초 은행과 보험, 전자 금융거래 등 핵심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서비스 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국장은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3은퇴전략포럼 2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정책 당국자로서 정부의 민간연금 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토론할 예정이다.
 
 
◇ 2013은퇴전략포럼 ◇
 
- 일시·장소 : 2013년 9월26일(목)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참가 등록 문의 : 포럼준비 사무국 전화 02-2128-3346 / 02-544-7277
- 온라인 참가신청 : http://www.rsf.or.kr
- 주최 : (주)뉴스토마토, 토마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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