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메이, 美모기지 금리 상승에 주택시장 심리 '위축'
2013-09-10 09:43:20 2013-09-10 09:46:58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미국 국채 모기지업체 패니메이가 미국인들의 주택시장 신뢰도가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패니메이는 지난달 1001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기준 현재 주택거래를 하기 좋은 시기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직전월보다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주택을 판매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답한 사람은 전월 대비 4%포인트 줄어든 36%에 그쳤고, 구매 적기라고 답한 사람도 3%포인트 감소한 71%로 확인됐다. 
 
◇주택가격 변동 방향에 대한 응답 비율(자료출처=패니메이)
 
또 다음해에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2%포인트 오른 55%로 집계됐다. 
 
더그 던컨 패니메이 부회장은 "연준이 이달 말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모기지금리가 급등했고, 이에 따라 심리가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모기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직전월 대비 2%포인트 감소한 60%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경기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포인트 하락해 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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