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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3)LG 'G2', 글로벌 출격 시작..4일 獨서 런칭
2013-09-03 11:00:00 2013-09-03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드디어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이달 중순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066570)는 3일 북미와 유럽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에  G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G2는 역대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통신사업자인 세계 130여 이동통신사에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는 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G2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또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IFA2013'에서도 모바일 전시 공간을 따로 마련해 유럽 지역서 G2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달 7일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G2는 후면키를 적용해 눈으로 버튼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다. 또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를 적용한 1300만화소 카메라 등 최강의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가장 자신 있는 스마트폰인 G2의 혁신적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경쟁력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G2는 지난달 7일 출시 이후 8주간 130여개 글로벌 통신사를 통해 런칭될 예정이다.
 
◇ LG전자 모델이 'G2'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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