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디지털케이블 가입자 2년뒤 1억 돌파"
2009-01-30 06:41:00 2009-01-30 09:04:48
오는 2011년 중국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가 1억명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중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4천450만명에 달하는 중국의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 가입자가 오는 2011년께 1억1천5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도별로 올해는 전년에 비해 49.4% 늘어난 6천650만명, 2010년에는 올해보다 37.3% 증가한 9천1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2011년 들어 연간 성장률은 21%로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중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는 지역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이 시작됐으며, 작년 말 현재 33개 도시에서 디지털 전환이 완료됐다.

그러나 디지털케이블TV로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은 애초 중국 정부의 계획보다는 뒤처진 편이라고 애널리시스는 지적했다.
내수시장 침체라는 위기를 맞은 국내 기계업계가 해외 판로를 넓히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30일 기계업계에 따르면 선반과 프레스 등을 생산하는 공작기계 업체들은 올해 사업중점을 `수출 활성화'로 내걸었다.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8.0% 증가한 2조4천115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실적 호조를 보였지만 내수침체가 본격화된 올해에는 수출을 더 늘려야 불황기를 건널 수 있다는 것.

공작기계 업체들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남미지역에 시장조사단을 보내고 일본 등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해외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엔고 현상으로 탄탄한 가격경쟁력을 갖춘 만큼 국산 제품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공작기계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건설장비 등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도 해외시장을 `승부처'로 정했다.

이 회사는 대형 광산장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노르웨이 덤프트럭 생산업체인 목시(Moxy) 엔지니어링사(社)를 인수한 바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세계 각지에 판매법인 등 사업거점을 갖추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인도와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우, 통상 매출액의 13% 가량을 차지하던 수출의 비중을 올해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2년 연속으로 국내 승강기 업계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엘리베이터 판매가 부진을 보일 수 있으므로 판로를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수출 대상국을 기존 40여개국에서 50여개국으로 늘리고 현지법인을 1∼2곳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속 엘리베이터 기종의 수출을 늘리고 승강장 스크린 도어나 물류 자동화 설비 등 비승강기 부문의 해외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 = 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