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빅3’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지 않은 포드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포드는 2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해 4·4분기에만 59억달러의 손실을 입어 지난 한해 총 146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포드는 지난 4분기 동안에만 총 55억달러의 현금이 소진, 지난해 4·4분기 말 현재 현금 보유액이 134억달러로 급감했다고 덧붙혔다. 특히 현금 이외의 유동성도 240억달러에 그쳐 유동성 악화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데니스 바이랙 오토모티브컨설팅그룹의 사장인은 “우리가 포드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바로 현금”이라며 “정부 자금을 받지 않고 얼마나 오래 버틸지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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