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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신입행원 야간 행군 실시
2013-08-25 09:41:52 2013-08-25 09:44:49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 신입행원들이 50km에 이르는 야간행군을 통해 정신력을 무장하고 조직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김기철 노조위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야간행군을 하는 신입행원들과 합류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올 상반기 채용된 신입행원들이 6주간 연수를 마친 후 50km를 야간행군 하는 ‘KEB Rookie 첫걸음’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입행원 84명은 22일 오후 외환은행 열린교육원을 출발해 분당차병원~잠실운동장~반포대교~남산도서관~명동을 거쳐 23일 오전 8시30분 외환은행 본점에 도착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19명 전원과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15명이 모두 참석해 신입행원들과 함께 약 8km를 동행했다.
 
윤 은행장은 야간행군을 마치고 본점으로 복귀한 신입행원들에게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폭우로 야간행군이 힘에 부칠 수 있었겠지만 이제 시작할 직장생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처럼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외환은행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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