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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SBS 특채 개그우먼 됐다.. '웃찾사' 고정 출연
2013-08-20 17:45:50 2013-08-20 17:49:13
(사진제공=S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SBS 개그우먼으로 데뷔한다.
 
SBS 예능 관계자는 20일 "박은지가 SBS 특채 개그우먼으로 뽑혔다. 1년 계약이다. 정기적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를 통해 얼굴을 비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은지의 출연은 정기적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박은지는 SBS와 1년간 계약을 맺고 직접 코너를 짜고 코미디 연기를 펼치는 등 다른 개그맨 동료들과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웃찾사'의 코너 '사랑은..ing'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개그감각을 드러낸바 있다.
 
박은지는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해,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MBC '나는 가수다',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출생의 비밀'에 출연에 정극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박은지가 개그우먼으로 나서는 '웃찾사'는 오는 28일 첫 녹화촬영을 진행하며,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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