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굴지의 인터넷기업인 야후가 온라인 광고 감소 등의 타격으로 작년 4분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야후는 27일 작년 4·4분기에 3억340만달러(주당 22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억570만달러(주당 15센트)의 이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실적이 대폭 악화된 것이다. 순 매출도 13억8000만달러로 2% 하락했다.
하지만, 주식보상비용 등을 제외하면 4분기 순익은 2억3800만달러(주당 17센트)로 높아졌다.
팩스셋리서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주당 13센트 이익에 순매출 13억7000만달러를 예상했었다.
이날 야후가 발표한 실적은 악화되긴 했지만,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어서 뉴욕증시의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5% 상승했다.
야후는 최근 창업자인 제리 양이 퇴진함에 따라 새 최고경영자(CEO)로 캐럴 바츠(60) 전 오토데스크 회장을 선임한 바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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