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27일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0.49% 오른 3869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1억8000만헤알(약 13억6500만달러)이었다.
이날 증시에서는 우량주의 하나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가 3% 이상 오르면서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도 국제유가 폭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올랐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23일 0.63%, 26일 0.99%에 이어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소폭 상승세를 계속했다. 이날 상승세로 보베스파 지수는 올해 전체적으로 3.04% 올랐다.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0.69% 오른 달러당 2.33헤알에 마감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달러화를 직접 매도하며 환율방어에 나섰으나 달러화 강세를 막지 못했다.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이 계속되면서 브라질의 외환보유액은 한때 2100억달러에 육박했다가 지금은 2020억달러 선까지 줄어든 상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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