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모바일뱅킹족 3000만명 돌파
전체 모바일뱅킹 고객수 4432만명..전기比 7.8%↑
2013-08-15 12:00:00 2013-08-15 12:00:00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보는 이용고객들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이 늘어나면서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거래액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3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동일인 중복합산)는 전분기보다 324만명 증가한 313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17개 시중은행, HSBC, 우체국 고객의 스마트폰(태블릿PC 포함)과 일반 휴대전화 모바일뱅킹(IC칩, VM방식) 등록자를 합한 수치다. 같은 사람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엔 중복 계산했다.
 
다만 증가 추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증가율은 32%를 기록했지만 지난 1분기 17.1%로 절반 가까이 증가폭을 줄인 뒤 2분기 11.5% 늘어나는데 그쳤다.
 
(자료제공=한국은행)
 
스마트뱅킹 이용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체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전분기보다 7.8% 늘어난 4432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이용금액도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2분기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일평균 기준)는 2056만건으로 전분기 대비 8.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이용 금액도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해 1조393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바일뱅킹 가운데 스마트폰 기반 이용금액는 전분기 대비 10.4% 증가한 1조3523억원을 기록해 전체 모바일 뱅킹 이용실적의 97.1%를 차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은 9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현재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은 전분기보다 2.5% 증가해 9163만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일평균 기준)는 5399만건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이용금액도 전분기보다 0.8% 소폭 늘어난 33조341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체 은행 입출금·자금이체에서 인터넷뱅킹이 차지한 비중은 32.5%로 자동화기기(42.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인터넷뱅킹이 72.4%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창구(17.2%), 텔레뱅킹(5.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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