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한민족 인적·비즈니스 정보DB 구축한다
2013-08-13 09:00:00 2013-08-13 09: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정부가 재외동포와 내국인의 경제활동 연계를 위해 인프라와 플랫폼 지원에 나선다.
 
13일 안전행정부 전자정부지원과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내년부터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세계에 분포돼 있는 한민족의 인적/비즈니스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등 국가차원의 인프라 및 플랫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재외동포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코리안넷', '한상넷' 등은 인물·한인단체·경제단체의 활동 홍보 위주로만 운영되고 있어, 전세계 한민족의 경제네트워크 정보를 연계/관리할 수 있는 통합 DB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NIA와 안행부는 먼저 총 175개국, 150만 소상공 비즈니스 정보를 중점 대상으로 재외 한민족의 업소 등 주요 정보를 공간정보와 묶어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
 
또 구글과 같은 글로벌 지도를 기반으로 인터넷 접속 플랫폼을 설계·개발하고 향후 V-World(3차원 지도)로 확정 적용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주요 스마트기기에서 활용토록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족 인적·비즈니스 정보DB 구축' 사업은 안행부와 NIA 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주관(위치정보 기반)으로도 추진되고 있으며, 이에 외교부는 관련자료 제공 및 효율적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자문 등 협업과제를 제공하고 있다. 
 
NIA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85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IA 관계자는 "토지가 아닌 사람경계의 글로벌 국토화를 이룩하고 재외동포의 권리 신장과 필요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한민족간 연계를 통한 경제권 환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외동포는 세계 175개국에 걸쳐 720만명(국내 인구의 14%)이 분포하며 이들을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한인회는 150여개가 존재하고 있다.
 
전세계 한인이 운영하는 약 200만 소상공(재외동포)의 경제규모는 약 100조원으로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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