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극지체험으로 무더위 극복하세요"
2013극지체험전시회 부산·울산서 8월 13일 개막
2013-08-12 11:00:00 2013-08-12 11:00:00
[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해양수산부는 극지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극지 연구활동을 알리기 위한 '2013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극지연구진흥회 주최로 부산과 울산에서 열린다.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는 울산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 하에 4개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펭귄, 해표, 조류, 남극대구 등 극지 동물과 해조류, 이끼류 등 극지식물을 박제나 표본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극지 연구용품과 생활용품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에듀테인먼트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중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20분 동안에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연구하고 있는 대원들과 실시간 화상 전화를 연결해 직접 대화를 나눠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얼음으로 된 타임캡슐 체험, 결빙방지물질 모의실험, 장보고기지모형 조립대회, 극지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극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극지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하면서 국민들에게 극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지 체험전시회 이미지(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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