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난 6월 미국인 대출이 늘어났다. 자동차대출과 학생대출은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 사용은 감소했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소비자대출이 직전월보다 138억달러 늘어난 2조85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27억달러 감소해 지난 2008년 7월 고점 이후 16.5% 줄었다.
반면 자동차대출과 학생대출은 165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신용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신용대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 1월 이후 전체 학생대출과 자동차대출액 누계액은 3126억달러, 신용카드는 160억달러로 집계됐다.
신용카드는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을 부추겼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대침체 이후 높은 이자 부담에 신용카드 사용을 꺼리기 시작했고 올해 역시 높은 사회보장세금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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