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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나타난 멸종위기동물'..삼성전자 'UHD 동물원' 개최
2013-08-08 15:29:13 2013-08-08 15:32:21
◇8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UHD ZOO'. 삼성 스마트TV 전속 모델인 배우 현빈이 UHD TV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삼성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위기 동물전 'UHD 동물원(ZOO)'를 연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가치를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85, 65, 55인치 울트라HD(UHD) TV를 활용해 야생동물들을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프리카 초원처럼 재단장한 비욘드 뮤지엄은 3면 프로젝터 영상을 활용해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연출하는 동시에 실제 나무와 식물로 꾸민 조경 속에 UHD를 등장시켜 마치 야생 동물원에 온 듯 한 착각을 전해준다.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각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동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촬영된 이미지를 티셔츠에 프린팅할 경우 발생하는 수익금과 기념품 판매 수익금 모두를 동물보호에 기부할 계획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UHD TV의 선명한 화질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지구에서 사라져 가는 동물들을 담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UHD ZOO 전시회가 압도적인 화질의 삼성 UHD TV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관심까지 모두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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