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실직자 우선 배려하라"
윤 내정자-강 장관 함께 참석 '눈길'
2009-01-22 14:19:00 2009-01-22 15:44:33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중소기업 종사자나 영세 자업영자 중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야말로 당장 생계가 어려워지는 사람들"이라며 "정부가 우선적으로 배려해서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하고 "비상시기인 만큼 서민에 대한 종합적 복지대책 측면에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강화 등 민생안전 지원체계 등을 중점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도 '속도'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규제개혁 등 우리 정부의 제도개선 내용을 각 부처에서 신속하게 영문화해 인터넷을 통해 제공했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과 대사관 등이 빠르게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1.19 개각으로 2기 경제팀이 출범한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증현 장관 내정자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남겨둔 윤 내정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멤버 자격으로 자리를 같이했다.
 
이밖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영희 노동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사공일 대통령경제특보, 윤진식 경제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이동관 대변인, 박형준 홍보기획관, 이수원 비상경제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