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리스 40억유로 차기 구제금융 지원 확정
2013-07-27 00:36:27 2013-07-27 00:39:58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유럽연합(EU)이 그리스의 40억유로 규모 차기 구제금융 지원자금 집행을 확정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이먼 오코너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EU 고위 재무관료들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금 중 차기 집행분인 25억유로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코너 대변인은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매입에 따른 이익금 가운데 15억유로를 그리스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그리스의 공무원 전환배치 계획이 승인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그리스 의회는 임시 회의를 갖고 채권단과 약속한 22개 구제금융 이행 조건 중 마지막 조치인 공공부문 인력을 전환 배치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오는 29일 이사회를 통해 그리스에 대한 18억유로 추가 지원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EU·ECB·IMF, 이른바 '트로이카'로부터 총 58억유로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그리스는 추가 개혁 이행이 인정될 경우 오는 10월에 10억유로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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