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올초 여신금융업법 개정으로 중단됐던 자동차보험료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재시행되고 있다.
카드사들은 1개월 단위로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서비스 제휴를 연장하고 있으며 일부 손보사들은 전용 제휴카드를 통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손보사들은 신한카드, 삼성카드,KB카드 등과 제휴를 맺고 해당카드 이용 고객이 ARS를 통해 자보료 무이자할부를 신청할 시 3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자동차보험료 무이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자보료 무이자할부를 중단한 카드사들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자동차보험료를 무이자할부가 가능한 생활필수품목에 포함시켜 서비스를 재시행 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손보사들은 전용 제휴카드를 통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IG손보는 최근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자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무이자할부를 실시하고 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현대카드와 KB카드, 롯데카드 등에서 발급받은 전용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과 최장 6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하나SK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동차보험료 할인, 카드사용실적에 따른 캐쉬백 제공 등이 포함된 '하이카 Smart Direct 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하이카 Smart Direct 카드(사진제공=하이카다이렉트)
카드결제로 쌓인 포인트를 다음해 하이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재가입시 보험료로 결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자동차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는 것이 부담스러워 무이자 할부서비스 중단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면서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부가서비스에 무이자할부 혜택의 인기가 높다보니 더 많은 카드사들이 자동차보험료 무이자할부서비스를 부활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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