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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린터, 美서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 선정
2013-07-23 11:00:00 2013-07-23 11: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 프린터가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에너지 효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005930)는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출시한 컬러·모노 레이저프린터와 복합기 등 6개 모델이 미국 바이어스랩(Buyers Laboratory, BLI)으로부터 '최고 제품'과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특히 컬러 레이저프린터(CLP-680시리즈)와 복합기(CLX-6260FD/FW)는 올 상반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으로도 인정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바이어스랩은 실제 사무환경과 동일한 사용조건에서 ▲에너지 소비량 ▲재생용지 사용시 출력 성능 ▲토너용량 ▲연간 비용 환산 등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선정한다.
 
바이어스랩 연구원 조 채스너(Joe Tschner)는 "삼성전자의 컬러레이저 복합기(CLX-6260FW)는 경쟁 모델 대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52% 적다"면서 "최신 친환경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은주상 삼성전자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성능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사 프린터가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에너지 효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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