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양적완화 지속 전망..'상승'
2013-07-12 16:42:23 2013-07-12 16:45:1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5포인트(0.18%) 오른 6555.26으로 거래 중이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8포인트(0.39%) 상승한 8190.28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12.84포인트(0.33%) 올라간 3881.82로 거래되고 있다.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평가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으로 구성된 트로이카 채권단은 포르투갈 구제금융에 대한 분기 평가를 오는 8월 말로 연기하는 데 합의했다.
 
트로이카는 월래 8번째 구제금융 프로그램 평가를 위해 다음 주 리스본에 도착에 예정이었다.
 
전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를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한 것도 주가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다만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주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포르쉐(1.28%), BMW자동차(0.42%), 폭스바겐(0.3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주인 까르프(0.70%), 테스코(0.47%)와 알리안츠홀딩(0.30%), 도이치뱅크(0.24%) 등 금융주도 상승 중이다.
 
공장자동화 제조기술업체 인벤시스는 프랑스 IT업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33억파운드를 유럽 기업에 제공했다는 소식에 15.77%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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