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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프로포폴 투약 무혐의 판결
"치료과정에서 정상적인 투약"
2013-07-11 09:50:11 2013-07-11 09:53:11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가수 휘성(31, 본명 최휘성)이 수면 마취제의 일종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휘성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제이(J)는 11일 "사건을 수사한 육군 본부 보통 검찰부가 지난 10일 휘성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며 "휘성은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 측은 "휘성은 투약 횟수가 극히 적고 프로포폴에 대한 의존증이나 중독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도 인정받아 불기소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 중인 휘성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로부터 지난 4월 말과 5월 초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휘성 측은 "프로포폴 투약은 허리디스크, 원형 탈모 등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관련 진료 내역을 제출했다"며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부인해왔다.
 
한편 휘성은 오는 8월 6일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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