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통화량 전년比 4.8%↑..증가세 주춤
2013-07-10 12:00:00 2013-07-10 12:00:00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통화 유동성의 대표적 지표인 광의통화(M2)의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M2(광의통화, 평잔)는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187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5.1% 증가보다는 소폭 낮아진 수치로 지난 2월 이후 넉달 만에 4%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1% 증가했다.
 
M2는 현금은 물론 요구불예금 등과 같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인 협의통화(M1)와 함께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상품을 포함하는 것으로 통화 유동성의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
 
한은 관계자는 “보험과 증권회사를 비롯한 기타금융 기관 등의 법인자금이 채권형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유입된 결과 전달에 비해 M2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M1(협의통화, 평잔)은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M1은 M2에서 시장성 상품과 수익증권, 2년 미만 정기예금 등을 뺀 통화량으로 시중의 단기자금을 의미한다.
 
M2에 2년 이상의 장기금융상품을 합한 금융기관유동성(Lf)는 2527조3000억원(원계열, 평잔)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Lf에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을 더한 광의유동성(L)은 같은기간 7.3% 늘어나 3230조5000억원(원계열, 말잔)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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