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씨 영장실질 심사 출석, "성접대 했느냐" 질문에 "…"
2013-07-10 10:28:47 2013-07-10 12:29:33
[뉴스토마토 최현진 전재욱기자] '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52)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10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한 윤씨는 "성접대를 인정하느냐, 김학의 전 차관과 몇번 만났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또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인채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윤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전휴재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며, 윤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밤 늦게나 이튿날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찬호)는 지난 5일 윤씨에 대한 구속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자료 등을 보완한 뒤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자신의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고위층에 성접대를 제공한 혐의(특수강간)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윤씨는 최음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여성들에게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