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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美알코아 실적 '호조'..일제히 '상승'
2013-07-09 23:04:29 2013-07-10 08:23:4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9.89포인트(0.46%) 오른 1만5294.58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0.22%) 상승한 3492.4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25포인트(0.50%) 오른 1648.71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2분기 어닝시즌의 막을 연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이후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알코아의 2분기 순이익은 7600만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보다 25% 늘어난 것이다. 더불어 올해 알루미늄 수요가 7% 증가할 것이라는 알코아의 전망 또한 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슈퍼마켓 체인업체 크로거는 해리스티터를 인수한 효과로 2.29% 상승 중이다.
 
미국 최대 서적 소매업체 반스앤드노블은 윌리엄 린치 최고경영자(CEO)가 사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89% 올라가고 있다.
 
반면, 로봇수술업체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 여파로 17.39% 급락 중이다.
 
이번 주 말에는 JP모건과 웰스파고 등 금융업 실적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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