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2013-07-09 07:46:57 2013-07-09 07:50:0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9일 증권가에서는 SK브로드밴드(03363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인 232억원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던 홈쇼핑 수수료 협상 지연, 인터넷 프로토콜TV(IPTV) 가입자와 보조금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유무선 IPTV 광고비 증가 등이 하회 요인으로 꼽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이 늘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매출액도 SKT 유선망 구축 공사 매출이 줄어 시장 예상치를 2.4% 밑돌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소폭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8%,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2분기에 기업사업과 IPTV 부분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 매출액은 기업사업과 IPTV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성장보다 수익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수익이 본격적으로 호전될 것이란 예상이다. 또 내년 영업이익도 IPTV 수익 개선,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전년 대비 69.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소위 IPTV는 돈이 되는 장사"라며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아날로그 종합 유선 방송(CATV) 가입자들의 디지털 상품 가입 트렌드가 형성되는 점, SKB의 가입자 증가 여력이 큰 점 등이 긍정적 요소"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