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전일수급센터)셀트리온, 외국인·기관 동반매수
2013-07-03 07:58:40 2013-07-03 08:01:45
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 
▶양대지수 하락 마감
 
코스피, 코스닥 보합권 등락 거듭하다 약보합 마무리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했지만 실적 발표 앞둔 관망세 확산에 약보합 마감
 
코스피, 2거래일째 약세, 1855선 지지하며 마감
 
코스닥, 5거래일만에 하락, 소폭 하락해 526선 마감
 
▶코스피 수급
개인 매도
외국인, 기관 매수
 
▶코스닥 수급
개인 매도
외국인, 기관 매수
 
▶선물 수급
선물 9월물, 소폭 하락, 242선 마감
개인 매도
외국인, 기관 매수
 
▶외국인 순매수
삼성중공업(010140)(상반기에 90억달러 물량 수주, 연간 수주목표의 70% 달성, 0.43% 소폭 상승)
오리온(001800)(외국인 2거래일째 매수에 주가도 나란히 상승, 어제 3.74% 상승, 증권가 해외진출 모멘텀이 있고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하며 가격인상 가능성 있는 음식료업체의 주가 반등 예상된다고 전함, 신한금융투자는 이 같은 이유로 오리온, 빙그레(005180) 최선호주로 제시)
 
▶기관 순매수
삼성SDI(006400)(기관 15거래일째 매수, 주가 4거래일째 상승, 어제 1.77%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모바일 기기 중심의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된다고 전망)
삼성전자(005930)(기관 매수로 전환, 주가 0.68% 상승, 어제 삼성전자가 공개한 201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지난해 주주와 지역사회, 협럭사 등에 총 187조2000억원의 경제적 가치 배분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순매도
LG디스플레이(034220)(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주가 1.81% 하락,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의 최근 TV패널 가격 하락으로 연간 영업이익 감소세가 예상된다며 목표가 하향 조정함)
 
▶기관 순매도
현대차(005380)(자동차주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과 엔저 우려 재부각에 부진, 전날 발표된 현대차와 기아차의 6월 국내 판매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 것도 악재, 기관 3거래일째 매도하며 주가 2거래일째 약세, 어제 3.36% 하락,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의견도)
기아차(000270)(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 주가 2거래일째 하락, 어제 4.84% 하락)
현대모비스(012330)(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주가 3거래일째 약세, 어제 3.14% 하락)
 
▶순매수 특징주=셀트리온(068270)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
외국인 순매수 2위
주가 9거래일째 상승 랠리
어제 9.08% 오른 5만2400원 마감
 
어제 코스닥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20%가 셀트리온 차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지분 매각 선언 이후 약세 면치 못했던 셀트리온이 복제약 램시마 유럽승인 효과로 최근 강세
 
주가도 5만원선 회복하며 약 3개월 만에 최고치로 회복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즉 복제약인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 이에 오리지널제품 특허가 만료된 유럽 16개국에서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바로 출시 가능함
 
▶순매도 특징주=SK하이닉스(000660)
기관 순매도 1위
기관 7거래일째 매도
주가 8.72% 하락해 2만8800원 마감
 
외국계 증권사 리포트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다시 위력 발휘
 
지난달 JP모간이 삼성전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 담은 리포트로 주가 하락 이끈데 이어서, 이번에는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이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최근 상승하던 SK하이닉스 5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서, 시가총액도 하루만에 1조9000억원 증발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최근 D램 시장이 강세 보이고 있지만, D램 현물가격이 올 여름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고 전망
 
SK하이닉스 주가 움직임을 볼때 D램 현물 가격 상승 없이 주가 오르기 어렵다고 평가함
현대 D램 강세에 따라 실적은 3분기에 정점일 것이라며,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는 영업이익이 각각 16% 씩 감소할 것이라고 전함
 
SK하이닉스는 국내 증권사에서도 시각 다소 엇갈림, 이번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의 매도 의견을 제외하면 눈에 띌 만한 내용은 없다는 평가
 
국내 증시에 30~40% 차지해 강한 자금력으로 증시에 영향을 주는 외국인들은 투자에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가 판단 자료가 되어 영향력이 커지는 것이라는 증권가 관계자의 설명, 그러나 정작 이날 마감 상황보면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우위를 보임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