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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기증 및 봉사
2013-06-29 09:10:13 2013-06-29 09:12:59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선수들이 27일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기증식에 참석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배구단이 무료급식차량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을 기증하고 일일 봉사활동을 했다.
 
27일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정환수 부행장(알토스 배구단 단장),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및 인천시 관계자와 400여명의 독거노인 등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증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급식차량과 운영비를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으로,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차량이다.
 
이정철 감독을 비롯한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선수들은 이날 선물꾸러미 포장부터 배식, 잔반처리 및 선물꾸러미 전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했다.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을 보며 스스로 되돌아보게 됐다. 즐거워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에 봉사활동이 매우 뜻깊고 보람있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주변에 작은 부분이라도 되돌아보며, 봉사를 생활화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정환수 부행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금년 전국적으로 총 23대를 기증할 예정이고, 차량 외에도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해 운영 주체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했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며 "거래 기업들에게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선수들이 27일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기증식에 참석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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