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호 "나는 검찰 공명심의 피해자"(상보)
2009-01-15 18:34:00 2009-01-16 09:44:25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15일 "나는 삐뚤어진 광기와 검찰 공명심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힘이 막강해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 전 국장은 또 "검찰은 항상 진실만을 추구하는, 당하는 사람의 눈물을 생각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검찰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변 전 국장은 이날 오전 대법원이 이른바 '현대차 로비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변양호씨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냄에 따라 전격 석방됐다.
 
한편, 변 전 대표는 조만간 이재우 대표와 함께 맡고 있는 보고펀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구치소 안에서도 의사결정을 내리는 등 회사 업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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