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상승전환 1800선..운송장비↑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다시 강보합권으로 돌아섰다.

 

25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3포인트(0.39%) 상승한 1805.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경기둔화 등 G2국가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1788선까지 내려갔지만 다시 180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16억원 매도하며 13거래일째 매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66억원의 매도, 기관은 476억원의 매수다.

 

음식료(-2%), 전기가스(-1.4%), 의약품(-1.4%)업종 순으로 빠지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2.3%), 건설(1%), 화학(0.9%)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닷새째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가 4%넘게 상승폭을 키우고 기아차(000270)와 현대차(005380)도 각각 3%와 2%대로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500선을 이탈했지만 다시 회복했다. 5.36포인트(1.05%)하락한 503.2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관련주들은 중국의 유동성위기와 경기둔화 우려감에 하락 중이다. 완리(900180)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고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등이 6~7%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