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매판매 6개월 연속 감소
작년 12월 -2.7%
2009-01-14 22:50:00 2009-01-14 22:50:00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액이 전월에 비해 2.7% 감소하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미 상무부가 14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예상됐던 것보다 훨씬 저조한 실적이다.

또 11월 소매판매 실적은 당초 발표됐던 -1.8%에서 -2.1%로 수정되는 등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의 소비경기가 극도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가 매우 심각한 양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월에도 소매판매액이 3.4% 감소하는 등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작년 전체로는 소매판매액이 0.1% 줄었으나 자동차를 제외할 경우 3.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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